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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하늘나라로 간 친구가 벌써 1개월이 다 되었다.눈만 뜨면 핸드폰으로 주절거리며 떠들던 친구가 갑작기 하늘나라로 간 후 부터는왠지 모든 것을 다 잃은 듯 하고  다 싫기만하고 흥이 나지 않는다.함께하던 그 모습만이 또 오를뿐.왜 갔을까. 왜 못 잡았을까.친구는 아픈것을 누구에게도 아들, 딸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친구를 잃은 죄책감이 아직까지 즐거움이 없다50년지기 라서 인지 알것 모를것 없이 지내던 친구였는데요즘은 어디 푸념 할 곳이 없다.그래서 내 입에서는 냄새가 날 정도다.몇 일 있으면 추석인데 작년에 주고 받았던 음식들이 더욱 떠오른다.올해는 양도 줄여서 해야지 생각하니 더욱 슬프다친구는 시간이 없어 나는 맛이 있거나 없거나 만든 음식 조금씩 싸 들고 가서 같이 떠들며이 친구 저 친구 불러 .. 2024. 9. 12.
자연속에서 먹잇감을 사냥한 물총새 요즘 새들도 없고 하여 진사님과 점심이나 하자고 하여동네 푸른수목원에 갔는데 처음 본 진사님께서 삼각대를 세우고 뭔가 기다리고 계셨다물어본 결과는 가끔 물총새가 온다고 하신다.30여분 앉아 있으려니까 정말 물총새가 날아와 호수 밑에 물고기를 겨냥하고 잡지를 못 한다.재빨리 카메라를 갖고와 1시간 기다렸더니 물총새가 날아와 호수 밑을 겨냥한다.실패를 3번 하더니 결국 잡았다.물총새는 흔이 위장막을 하고 연출을 하는데 그 곳은 가고 싶지않아 물고기 사냥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는데이번 기회에 시원하게 자연으로 보게되어 기뻤습니다.무엇이든 자연은 아름답고 신비 하지요.편안한 저녁되세요 진사님들~~~ㅎㅎ 2024. 9. 2.
새홀리기 안녕. 새를 담는 진사님들을 즐겁게 해 주던 새홀리기.35도의 무더위에도 아랑곳 없이 새홀리기 공중급식을 담던 때도 이제는 옛말한달 넘게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이고 독립할 시기에는 공중급식으로 훈련하는 모습들을 울 진사님들은생생이 담으며 얼음 물을 서로 나누며 담소를 나누던 그 때도 이제는 다 갔다.둥지를 떠나 날으는 연습을 하며 먹이 전달 하던 모습도~~~이번은 내 차례야 헝아들은 아까 먹었잖아 소리만 지른다.내꺼는 쪼끄만했어. 힝~~새들도 서열과 순번을 아는듯 형제가 먹는 먹잇감을 바라만 본다.어미 새홀리기가 매미를 잡아 새끼에게 날으는 연습을 시키며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나는 연습을 시키는 듯 하다.험한 세상 독립해서 살기 위 한 훈련 인 것 같다.어미가 잡아온 매미를 힘이 센 놈이 엄마 곁으로 달려.. 2024. 9. 2.
울산 (솔개공원)바다에서 마주한 도요. 울산에 큰부리도요가 왔다는 정보를 받고 아들 사무실 이전 관계 토, 일요일  이틀 가면되는데 어쩔 수 없이 사정이 생겨 15일에 갔더니보이지를 않았다.진사님들은 여러분 뵙고 서로 정보교환 싸인하기로 하고 이리저리 땡빛을 맞으며 종일 있었지만큰부리도요는 볼 수는 없었고얼굴만 빨갛게 익었다.요즘은 되는것이 없다.종일 이리저리 날아오는 도요들만 담게되었는데가끔 도요들의 쌩쑈를 본다파도에 밀려 허우적 거리느 도요를 보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한다.그래도 진사님들과 담소로 하루가 갔어요. ↓ 노랑발도요.노랑발도요가 파도가 밀려오는데 바위를 건너려고 하다 파도에 밀려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때 진사님들은 드르륵 소리가 요란했다. ㅋㅋㅋ아이 지겨워 이 놈의 파도 왜 하필이면 내가 건널때 파도를 치는거야 한다 노랑발도요가~↓.. 2024. 8. 28.
흑고니와 거위.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었던 흑고니가 평택에 웬일로 거위와 함께 유유이 평화로운 모습이다.↓흑고니↓거위 2024. 8. 28.
검은이마직박구리 육추. 쉽게 만날 수 없는 검은이마직박구리 육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쉬지 않고 물어다 새끼에게 먹이는 검은이마직박구리  애틋한 모성애가 돋보였습니다. 2024. 8. 26.
새홀리기 제비를 잡았습니다. 진사님들 그 동안 안녕들 하셨지요.그간 주변에 슬픈 일로 도저히 컴 앞에 앉아 있을 수 가  없었답니다.50년지기  친구가 가벼운 감기 기침 인 줄 알고 무심하였던 것이 폐렴으로 진행되어중환자실로 들어가 그 길로 얼굴을 볼 수 없었고, 갑작스런 이별에 허전함은 말로 할 수 없었답니다.이제 겨우 나 자신도 맘을 추스리며 다시 컴 앞에 앉아 진사님들과 대화를 하며 잊으려 합니다.진사님들 가벼운 감기라 할 지라도 무시 하지 마시고 꼭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요즘 코로나 감기가 또 돌고 있다고 합니다.코로나는 폐에 직격탄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인사 못 드린 점 이해해주세요.  ^^새홀리기가  건너편 카페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네마리 새끼들 먹이를 잡으러 나왔다가 새홀리기에게 잡혔습니다.새홀리기가 제비를 잡아.. 2024. 8. 25.
세미원. 7월20일 토요일 오늘은 사무실 일이 별로 없어 일찍 퇴근하라고 큰아들이 전화가 왔다.올타구나 지인님께 전화를 하여 두물머리 가자고 했다.두물머리 솔부엉이도 담고 개개비도 담으러 가자고  지인님께 폰 연락하고 작은 아들도 함께 셋이 양주로 달렸습니다.두물머리에 솔부엉이 이소 장면 담으러 가려는데절친님께서 소식이 왔답니다.두물머리에 솔부엉이도 없고 개개비도 없다고정보를 받고 세미원으로 직행 그 곳에도 개개비는 볼 수 가 없었습니다.이왕 간김에 바람이나 쐬고 연 핫도그(4천원) 하나씩 사서 먹고 맛은 있지만 넘 비싸다하기사 요즘 물가가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한 것 같았다. 차도 막히고 하여 돌아오는 길 복날 삼계탕도 못 먹어서 가마솥 민어탕으로 대신 하고 돌아오게 되었답니다. 2024. 7. 22.
청호반새. 우중에 청호반새가 있다고 하여지인님을 따라나섰습니다.현장에 도착하니 달랑 차 1대가 있었고 잠시 후 차 한대가 왔습니다.도로에 주차를 하여 주민에게 지적 받고 벌판 안으로 들어와 담기러 하였습니다.한참 후.차 두대가 오더니 카메라를 들고  차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며 둥지를 찾고 있을때둥지로 오려고 하였던 새는 되 돌아 가버립니다. 사람들이 나와 서성이는 것을 목격한 청호반새는 오래도록 오지를 안 더라구요.취미생활로 즐기는 출사이니 새를 괴롭히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기도 합니다.새 둥지를 넘 가까운 곳까지 가시지 말고먼 곳에서 담는것이 새에게 부담도 안 주고 오래도록 이소 할 때 까지 담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홍성에 청호반새 둥지도 욕심 있는 진사님이 가까운 곳에 횟 대도 세우고바로 앞에 위장막을 친.. 202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