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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만난 뒷부리장다리물떼새. 귀한 뒷부리장다리물떼새가 있다고 하여늘 그리워하던 뒷부리장다리물떼새였기에 새벽 같이 달려가 그 곳에 도착하여 보니진사님은 한분 뿐이었습니다.허전함이 몰려오고 낙심하여 뒷부리장다리물떼새가 있었다고 하였던주변을 다 살피며 돌아다닌 시간이 무려 5시간이었습니다.새가 많이 있었는데 진사님들이 3일 동안이나 장화를 신고 새 가까이 가니까 어제 새들이 날아가고는 안 온다고 하였기에돌아서려다가 한번 더 돌아보기로 하여습니다.함께하신 지인님도 은근이 속이 타는 기색이었고 희망은 없고어쩔 수 없이 수소문 끝에 그 곳에 사시는 지인의 배려로 새를 찾아갔는데 주소는 안 아려주시고 따라오라고 하여 갔는데 아무도 없고 달랑 우리 두 사람 뿐.맑은 바닷물에 반영이 더욱 예뻐 정신 없이 눌러 댔어요.검독수, 초원수리.  만큼이나 .. 2024. 4. 27.
둥지 멀리 있는 수리부엉이 수리부엉이가 육추를 하고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둥지를 가까운 곳에 두고 지켜보고 있더라구요.까마귀 대 여섯마리가 둥지 위를 날고 있는것 같았습니다.새끼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수리부엉이 한마리는 산 꼭대기에서 가끔 하늘을 날고 있고다른 한마리는 바위사이에 앉아 주위를 살피고 있어 지인께서 수리부엉이 신경 쓰게 하지말고 가자고 하여몇 컷 담고 수리부엉이 곁을 떠났습니다. 2024. 4. 27.
오목눈이 새 생명 육추, 그리고 목욕 후 모습. 오목눈이가 옹달샘에서 목욕을 하고 몸털기를 하는데마치 긴고리딱새마냥 꼬리를 이쁘게 흔들어주고 있다. 2024. 4. 27.
함백산의 야생화, 얼레지꽃, 한계령풀, 중외무릇, 주름잎. 등등 2024, 4, 17 강원도 함백산을 다녀와 왜 그리도 바빴는지  이제야 보고 드립니다.함백산 올라가는 길가에 벚꽃들이 만개하여 휘날리고 있었으며 화사한 나들이 길목 이었습니다.바람이 세차고 일어나 있기보다 바닥이 앉아 있는것이 훨씬 춥지 않았습니다. 매년 함백산을 찾아 한계령풀을 보는것이 과제 입니다.2008년 카메라를 처음으로 구입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열차타고 태백역에 내려 택시타고 다녔던 추억이 지금도~~~저는 운전을 못해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 하고있습니다.새 사진 담으러 갈 때는 한 동네 아파트 지인 (야초님)따라 다닌답니다.불편 할 때가 많지만 그때그때 맞추어 즐기고 있었요.꿩의 바람꽃.괭이눈중외무릇.주름잎.독성이 강한 미나리아재미나리아재 꽃에 .. 2024. 4. 24.
첨 담아보는 황금새. 오목눈이 육추를 열심이 담고 있는데 절친님께서 황금새가 왔다니 갑시다 하셔셨는데 나는 내용도 모르고 엉겹결에 따라 나섰다. 출사지에 도착해보니 이미 진사님들은 많이 와 계셨다. 안 보인다. 그러던 중 왔다 소리에 렌즈를 같은 방향으로 돌려 담아보게 되었어요 파인더에 확인해보니 역시 이뻤다 2024. 4. 23.
되지빠귀와 귀한 숲새 2024. 4. 23.
애처러웠던 처녀치마꽃. 자연의 생명은 자연으로 부활한다. 자연은 인간으로 희생 된다. 해마다 찾는 만항재.(함백산, 금대봉, 은대봉) 한계령풀을 담으려고 찾은 함백산 날씨는 무척 싸늘했고 겨울 날씨였습니다. 내의도 입고가서 다행 춥지는 않았고 한계령풀꽃이 피었을까 기대하며 산 밑으로 눈이갔다. 봄 야생화들이 별로 보이지 않고 어느 진사님께서 누워서 꽃을 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저렇게 누워서 꽃을 찍으면 안 되는데 하고. 우린 화장실 뒤 쪽으로 가 보았는데 야생화들이 고개를 들고 나오다가 3월에 몇일 눈이 많이 내려 다 얼어죽었다고 하신다. 실망을 하고 만항재 주차장 밑으로 살피며 내려갔다. 다행이 한계령풀꽃이 피었고 얼레지도 있다. 관리자에게 처녀치마꽃 정보를 물었더니 있긴 있는데 3월에 다 얼어 잎은 없고 꽃송이만 있다고.. 2024. 4. 21.
비오는 날, 뿔논병아리 가족 날씨는 흐리고 비가 안오길래 일월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웬 일일까. 일월저수지에 도착하니 비가 내립니다. 진사님 두분이 와 계시고 비를 맞으며 사진을 담고ㄱ계셨습니다. 덩달아 우리도 합류를 하고 있는데 뿔논병아리가 소리를 심하게 지릅니다. 깜짝 놀라 후다닥 셔터를 누루게 되었지요. 짜증의 목소리같고 옆에 계시던 진사님 왈. 숫컷이 오래도록 먹이를 잡아오지 않아 암컷이 화가 났다고 합니다. 등에 업고있던 새끼들을 자꾸 털어냅니다. 드디어 눈치 챈 숫컷이 먹이를 물고와 새끼에게 먹입니다. 암컷은 화가 났는지 날개를 털어 새끼들을 다 털어 버리고 빙빙 돕니다. 새끼들이 등에 오르지 못 하게. 새끼를 털어버리고 달아나는 암컷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숫컷. 열심이 먹이를 잡아와 암컷도 먹이고 새끼에게도 먹이는 숫컷 가.. 2024. 4. 20.
포란 중인 찌르레기. 붉은부리찌르레기가 육추를 하나 해서 충주에 가 보았습니다. 자작나무 사이로 찌르레기가 휙 날아가 잘 왔다고 생각하고 후다닥 담았습니다. 확인을 해 보니 기대했던 붉은부리찌르레기가 아니고 찌르레기 였습니다. 남의 집을 뺏앗은것이죠 원래 해마다 붉음부리찌르레기가 둥지였는데 붉은부리찌르레기는 보이지 않고 찌르레기를 담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런데 포란 중 이더군요. 숫컷이 먹이를 물고 들어가는 순간을 포착. 아마도 암컷이 둥지 안에 있는듯 하였습니다. 한참 동안 집중을 하고 있는데 한마리가 머리를 내밀고 좌, 우를 살피더니 휘리릭 날읍니다. 잠시 후 또 한마리가 휘리릭 둥지에서 날아 나오더라구요. 지켜보기로 하고 한참을 있으니까 새털을 물고 오고 솔잎을 물고 둥지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란 중 같아 오래 ..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