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줄박이오리를 담으러 아야진항을 찾아갔지만
심한 파도 땜시리 주인공은 보이지 않고 홍머리오리만 보았다.
꿩 대신 닭이라고 돌아오는 길에
풍경 사진을 담았다.
달리는 차 속에서 창문을 열고
눈내린 골짜기 산맥도 담기도 하고 주차하고 담기도 하였다.
원하는 소재(흰줄기오리)는 못 담았지만
힐링은 폭발~~~
마스크 벗고.
한 쪽에 차 주차하고 나 혼자 밖에 나와~~~
이리저리 살피며 강아지 뛰듯 마냥 행복했다.
좋은 공기 마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담아보는 풍경 사진이라 더욱 즐거웠죠.
나 혼자 신났습니다.
돌아오는 길 울산바위도 담고 인제로 넘어오면서
눈 덮힌 산맥은 그림 이었습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순간들 이었죠.
이보다 더 행복 할 수 가 있으랴!
작품을 떠나 울적했던 나의 마음은 훨훨 날았습니다.
지인님 덕 으로 스트레스 확 날리는 순간 이었죠.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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