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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그곳에서 다시는 검은어깨매를 볼 수 없었다.

by 들꽃, Cs 2023. 2. 15.

넘 멀고 반 역광이라 검은어깨매의 매력적인 빨간 눈을 볼 수가 없었다.

검은어깨매는 귀조라서.

진사님들은 멋 지게 담으려고 가까이 가다보니 어디론가 가버렸다고 한다.

아쉬움이 ~~~

아무리 무거운 장비도 두려워 하지 않고 담아내는 열정은 대단들 하신다.

요즘도 혹시나 하고 들판에 나가면 앙상한 나무가지에 눈이 저절러 간다.

일년 후에 다시 와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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