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쇠부엉이 만나러 대장동에 갔다.
진사님들 몇 분이 계셨다.
시간은 점심시간 먼저 오심 진사님들과 주인장과 점심 챱챱하고 기다린다.
가끔 새매가 날아가고 말똥가리가 날아가 심심치 않게 시간을 보냈는데
어느덧 해는 저 산 넘어러 지고 있다.
여기저기서 허탈감을 표현 하는 순간 훨훨 날아와 준다.
무조건 드르륵 드르륵 글어댄다.
종일 눈 빠지게 기다리던 쇠부엉이다.
20심 여장 담았는데 뒤로 날아가 버린다.
종일 기다린 진사님들께 실망을 안 주려고 날아와 인증샷을 남겨주었나 보다.
고맙다 쇠부엉아 내일도 또 오려므나~~~
우린 널 그리워 하며 기다리고 있단다. ^^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고 집으로 직행
다음 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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