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이면 찾아오는 겨울 철새 흰줄박이오리
오리과에 속하는 흰줄박아오리는 겨울 철새다.
오늘따라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차다. 손이 시렵고 모자가 날아 갈 정도로 바람이 세차다.
잠깐 머무는 철새라 몇 일 후에는 날아가 버릴수도..
있을때 보일때 담아야 하는 단점이 아쉽지만 고통을 참고 담아야 하고 다른 진사님들은 다 담았는데
나만 못 담으면 왠지 서운허고 속이 상한다.
좋아서 하는 짓이니 고통 쯤은 참아야 하겠지.
바닷물이 서서히 나가는가 보다
흰줄박이오리가 점 점 멀어진다.
한발짝 씩 닥아가지만 파도가 무서워 가까이는 갈 수가 없다.
거센바람에 진사님 카메라가 삼각대가 넘어지고 그 순간에 파도에 휩쓸리는 모습도 보았다.
고성의 바다바람은 더 강한 것 같았다.
그래도 목적을 달성하니 기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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