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피조물이라,
기다림은 새것이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인간도 기다리지 못 하는 아름다운 진홍가슴새의 전설 이야기.
온 몸이 잿빛인 작은새는 자신의 몸에서 붉은 빛깔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름은 진홍가슴새인데
하나님께로부터 피조물로 부르심을 받은 새라고 합니다.
몸에 붉은빛깔이 없는데,
왜 나에게 진홍가슴새라고 아름다운 이름을 붙혀주셨을까.
궁금하여 하나님께 물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너에게 새것이 올 것이라고 하셨고
진홍가슴새는 색을 안 주신 이유를 알고, 색깔을 가질 수 있을때 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온 몸이 잿빛인 진홍가슴새는 몸에 붉은빛깔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기다리던 중
예수님께서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피를 흘리시며 끌려가시는 모습을 발견 하고
잿빛을 가진 진홍가슴새는
예수님께로 날아가
가시면류관이 쓰시고 피를 흘리시며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면류관의 가시를 부리로 뽑았고.
뽑을때마다 피가 새가슴으로 튀어 붉게 물들었다고 합니다.
가시를 뽑을때마다 피가 잿빛진홍가슴새의 몸에 튀겼고,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잿빛진홍가슴새는.
가시를 다 뽑고 물가로 가서 온 몸에 붉은 피를 씻었는데 아무리 씻어도 붉은 피는 지워지지 않고 물들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가슴에 붉은 빛깔을 갖게 되었
하나님의 말씀대로 묵묵히 기다린 잿빛진홍가슴새는 이름처럼 붉은 빗깔을 가지고
오늘날 인간세상에서 사랑받는 귀한 새로 살아가고 있지요.
그래서 그 때부터 진홍가슴새는 본연의 모습을 가지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순리를 기다린 작은새는 이전에 잿빛이름은 사라지고
소망하던 붉은빛깔을 지닌 진홍가슴새로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기다리며 남을 먼저 배려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본연의 마음이 넘 아름다운 전설입니다
새로운 2025년도에는 새로운 삶의 열매를 맺고.
저 역시도. 새해부터는
욕심도 버리고
작은 친절이라도 이웃 사랑,
배려와 기다림으로 계산하지 않는 사랑을 하기위하여 노력 하렵니다.
모두모두 건강들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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