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에 회색기러기와, 흰눈섭울새를 담으려고 갔는데
자연은 인간의 마음대로 되는것이 아님을 알지만.
회색기러기는 강 건너 맨 끝자락에 있어 담기가 어려웠다
작은 기대감을 갖고 지인님과 경안천에 갔는데 진사님들은 보이질 않더니 9시경 되니까 한 두 분씩 오셨다.
흰꼬리수리성조가 날고 나니까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가깝게 담아보지를 못 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경안천을 도착했는데 뚯밖에 흰꼬리수리거 조금 전 사냥을 하여 무언가를 다 먹어 치운 현장을 목격
아쉬움이 조금만 30분만 일찍 왔었더라면 담을 수 있었을 텐데
주변을 서성거리며 바로 앞에서 호르륵 날아다니는 귀요미 노랑턱멧새담았습니다.
경안천 호수가를 한바퀴 돌면서 흰눈섭울새 담았던 작년 그 장소에서 흰눈섭울새를 기다려 봅니다.
1시간이 지나 2시간이나 되어 일어나려는데 호르륵 날아와 갈대에 포즈를 취하는
요놈 기다렸던 흰눈섭울새 암컷이었고 끝내 숫컷은 못 만나고 철수를 하였지요.
다시 재도전 필요함.
딱새, 숫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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