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친님들 안녕하셨죠.
귀한 지인님들과 일본 홋카이도 여행 7박8일을 다녀 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왔으니 블친님들 궁금 하실것 같아 대충 올려 드립니다.
7일 동안 눌러댔으니 엄청 나겠지요.
내 생애 첨 떠난 여행이라 마음도 들떴고 흥분도 되었는데
사실로 되었습니다.
일본 여행 중 느낀점도 있고 가까이 더구나 유빙 위에 앉은 맹금들을 볼 수 있었다는 점.
유빙 촬영을 위해 배타는 곳에 일찍 도착하여 첫 배를 탔지요.
처음에는 겁도 났는데
맹금들이 유빙위에서 날으는것을 보니 무서움은 저 멀리 갔고
참수리, 흰꼬리수리, 솔개, 가끔 고니 등등 그렇게도 많은 것은 첨 보았습니다.
참 잘 왔다라는 감탄사가 스스로 나왔어요.
맹금들의 멋 진 먹이사냥에서 부터 갈고리 싸움까지 참수리, 흰꼬리수리, 솔개는 버글버글 하였고,
2회 유빙 촬영을 하려 하였으나,
아쉬움은 기상변화로 (태풍) 다음 배부터는 3일 운행하지 못 한다는 정보에.
리더님의 아쉬운 표정
참으로 다행이도 운이 좋았던것은,
한번의 기회라도 만날 수 있었다는것 이었습니다.
유빙 촬영은 믿을 수 없는 출사라고 합니다.
자연이 기회를 주는 것이라서.
우리가 유빙촬영하고 다음부터는 운행금지 라고 하는 순간 아찔했습니다.
운이 좋았다라는 자연에 감사함이 ~~~
이후 부터 3일간 태풍 불고 눈이 엄청 쏟아져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고 앞이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일본은 거의 다 스노우타이어 이더라구요.
차 운행속도는 70km 이상은 없더군요.
리더님이 직접 운전을 침착하셨고 일본어도 유창하셔서 불편함이 전혀 었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있는 여행 마지막 일 수 잇는데
이 또 한 복이었죠. ㅎㅎㅎ
일본은 오른쪽이 운전대가 있더라구요.
뒷 좌석에 앉아 있었으며 은연 중 늘 운전에 주시 할 수 밖에 없었고,
때론 착각도 하곤 하였어요.
4시간 이상 달려가 고작 사진 찍는 시간은 1시간 정도 때론 30여분도
금쪽같은 시간 이죠. ㅎㅎㅎ
일본 땅끝이라서 인지 공기가 아주 맑고 좋아 눈물도 안 나고 숨쉬기가 넘 좋았습니다.
바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러시아(소련)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 강화에서 이북이 보이듯.
매일 이곳 저곳 출사지를 쉬지 않고 다녔고
저녁에는 맛나고 특샥있는 만찬으로 피로를 풀고 새벽 5시면 출사 지로 향하였습니다.
점심은 편의점 이용. 벤또(도시락)로 차 안에서 해결 잼 나는 추억이었죠.
집에 돌아와 몇 일동안의 여행을 기억해보니 넘 잼 났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습니다.
긴 여행에 함께 출사하신 일행들의 배려로 잘 담아와 살짝 올려 드립니다.
아직 사진을 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천천이 보고 드리겠습니다. ^^
편안 밤 되세요.
글의 두서가 없음 이해바랍니다. ㅋㅋㅋ
까만딱따구리가 육추 준비를 하는지 자작나무에 구멍을 뚫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를 않더라구요.
여우가 먹을 것 달라고 비키지를 않았습니다.
차 주인이 창문을 열고 과자 하나를 던져 주니까 입에 물고 멀리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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