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온다고 하여 목적 없이 급하게 나선 눈 꽃 여행길.
목적지는 강원도
진짜로 나무가지에 눈꽃이 피었더라구요.
첨 보는 순간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좀 더 넓게 보고파서 차문을 열고 나갔는데 바람에 차문이 제켜질뻔 하였습니다.
제설 차량이 4대가 분주이 다니고 승용차는 서너대 뿐.
도로는 수시로 제설차량이 다녀 눈은 없지만 미끄러움은 있었습니다.
정상까지는 못 갔습니다.
현재 기온이 영하 20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이상인듯 하였습니다. ^^
창문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눈보라에 눈은 뜰 수 가 없었고 카메라가 뒤로 넘어가고 위험이 따라 어느 정도만 올라가고 포기
내 생전에 포기도 있었습니다.
해발 1400미터 가량의
이 곳에 산양을 발견 억지로 문을 조금 열고 산양을 담았습니다.
산양은 슬슬 우리를 보며 여유있게 수직으로 된 산등성을 걸어 올라 갔더라구요.
그 매서운 추위에도 산양을 담았던 철 없는 나 였답니다.
울산바위.
산 정상 입니다. 산양이 어슬렁대며 서서이 걸어 올라가고 있습닏. 우리를 쳐다보며
바위를 타고 다니는 짐승이라서 인지 수직인 산 등성을 쉽게 서서히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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