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 사랑

몸 값을 제대로 하는 귀한 몸 흰눈썹지빠귀. 숫컷, 암컷 외

by 들꽃, Cs 2023. 10. 16.

↓지인께서 귀한 새가 있다고 하여 절친님을 따라 나섰다.

흰눈썹지빠귀다.

지빠귀 종류가 넘 많고 지빠귀라 해서 별 생각 없이 가 보았더니 귀한 몸값을 하였습니다.

거리가 약 한 100M거리인데다가 나무 높이는 15층 높이였다.

렌즈는 작고 컴버터를 부착하고 나니 조리개가 8.

어둡고 시력도 안 좋고 일본목련 나무잎은 크고 진한 녹샥이며 나무 속이라 잘 보이지도 않았다.

첫 날은 꽝.~~~함께 가신 절친님도.

귀 한 몸값을 단단이 한다. 고수님들은 드르륵드르륵

첫날가서 암컷은 담았는데 숫컷은 어쩌다 1, 2분 정도 보여주고 뒤로 날아가 버리고

그 다음으로는 오지를 않아서 보기가 힘이 들었다.

그리고

불러주신 지인님께 보기가 민망 할 정도였답니다.

챙피도하고.

현장에서 느낀 점 새를 담으려면 장비가 따라줘야 했다는것

그렇다고 행동으로 갈 수도 없는 형편.

그래서 도전으로 2차, 3차, 끈기를 갖고 절친님과 갔습다.

드디어 귀한 몸 흰눈썹지빠귀 숫컷을 담게 되었고 

담아오고는 열어보기가 싫었을 정도 였답니다

이제야 열어보고 올립니다.

흰눈썹지빠귀는 흔한 지빠귀가 아니랍니다.  ^^

 

↓ 검은얼굴에 하얗게 돋보이는  눈썹이 마치 문신이라도 한 듯한 흰눈썹지빠귀

↓ 흰눈썹지빠귀, 암컷

↓ 힌배지빠귀

↓ 흰눈썹지빠귀, 암컷

'새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꿩가족, 청솔모, 흰배멧새.울새.  (13) 2023.10.17
물수리.  (7) 2023.10.17
흰꼬리딱새.  (6) 2023.10.16
꿈에 그리던 벌매.  (28) 2023.10.09
자연을 파괴 하는 동물은 인간일까?  (16) 2023.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