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귀한 새가 있다고 하여 절친님을 따라 나섰다.
흰눈썹지빠귀다.
지빠귀 종류가 넘 많고 지빠귀라 해서 별 생각 없이 가 보았더니 귀한 몸값을 하였습니다.
거리가 약 한 100M거리인데다가 나무 높이는 15층 높이였다.
렌즈는 작고 컴버터를 부착하고 나니 조리개가 8.
어둡고 시력도 안 좋고 일본목련 나무잎은 크고 진한 녹샥이며 나무 속이라 잘 보이지도 않았다.
첫 날은 꽝.~~~함께 가신 절친님도.
귀 한 몸값을 단단이 한다. 고수님들은 드르륵드르륵
첫날가서 암컷은 담았는데 숫컷은 어쩌다 1, 2분 정도 보여주고 뒤로 날아가 버리고
그 다음으로는 오지를 않아서 보기가 힘이 들었다.
그리고
불러주신 지인님께 보기가 민망 할 정도였답니다.
챙피도하고.
현장에서 느낀 점 새를 담으려면 장비가 따라줘야 했다는것
그렇다고 행동으로 갈 수도 없는 형편.
그래서 도전으로 2차, 3차, 끈기를 갖고 절친님과 갔습다.
드디어 귀한 몸 흰눈썹지빠귀 숫컷을 담게 되었고
담아오고는 열어보기가 싫었을 정도 였답니다
이제야 열어보고 올립니다.
흰눈썹지빠귀는 흔한 지빠귀가 아니랍니다. ^^
↓ 검은얼굴에 하얗게 돋보이는 눈썹이 마치 문신이라도 한 듯한 흰눈썹지빠귀
↓ 흰눈썹지빠귀, 암컷
↓ 힌배지빠귀
↓ 흰눈썹지빠귀, 암컷
'새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꿩가족, 청솔모, 흰배멧새.울새. (13) | 2023.10.17 |
---|---|
물수리. (7) | 2023.10.17 |
흰꼬리딱새. (6) | 2023.10.16 |
꿈에 그리던 벌매. (28) | 2023.10.09 |
자연을 파괴 하는 동물은 인간일까? (16) | 2023.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