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지에서 만난 공작새 가족,
뜻밖에 장면이었다.
공작새 부부는 아기 공작을 데레고 다닌다. 수풀속으로 아니면 냇가가 있는 곳으로.
난 깜짝 놀라 행운이다. 하며
살곰살곰 따라가 보니 두마리다.
몇 컷 담았는데 경계를 한다.
가끔 숫컷도 보이는데 암컷은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는듯 싶어
난 뒤로 살짝피히고 벽에 기데어 먼곳을 바라보기도 하며 틈틈이 담았다.
가까이 갈 수 가 없었다.
아가들이 어려서 에미가 넘 예민한 시기라.
위험을 피했다는 듯 엄마공작은 아기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오지만 수풀에서는 멀리 떠나지를 않는다.
그리고 아가들을 안쪽으로 보내고 엄마공작은 잔듸가 있는곳으로 방어막을 하는듯 하다.
하루를 숙박하고 다음 날 또 가보니 보이질 않았다.
인간 세상이 두려워 멀리 한적한 곳으로 아가들의 평온을 위해 이동한것 같았다.
이 장면은 남이섬 에서 파랑새를 담을때 주변을 따니던 공작.
진사님들이 먹다 남은 사제 음식을 주곤 하는데 이런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한참 야산을 오르다보니 토종 다람쥐가.
산꼴짜기 다람쥐다. 재빠른 행동에 몇 컷 만 담을 수 있었다.
올빼미 육추때 만났던 동고비를.
이 곳에서 또 만났다. 멀지 않은 곳에서 귀요미를 떠는 동고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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