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를 담는 순간 작은새가 알짱거린다.
신경쓰여져 바라다 보니 이소한 동고비 가족.
특별 보너스다.
렌즈를 돌려 담으면서 진사님들을 불렀다. 여기요 여기~~~
모두 달려들 오신다. 뭐야뭐야 어리둥절 하시며~~~ 여기요. 요기.
드르륵드르륵 갈겨댄다. 30여분 동안
동고비가 육추가 끝나고 이소를 하여 숲으로 가지 못 하고
길가 땅바닥으로오게 된것 같다.
아직 어려서 인지 1m를 날지 못 하였다.
어미 두 마리는 불안해 하며 교대로 새끼들을 따라다니며
교대로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순간 들 이었다.
올빼미를 담던 분들이 몇 분 안계셨다
다행이 동고비들에게 신경쓰이지 않게 해 줄 수가 있었다.
진사님들과 동고비 가족이 불안하지 않게 하자고 말씀 나누었고.
동고비 가족은 여전이 우리 곁을 맵돌며 먹이를 주어 먹인다.
사진 생활을 하다보니 이런 아름다운 순간도 있었다.
올빼미도 잘 담았고 돌아 오면서도 뿌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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