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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피터지는 말똥가리 영역싸움.

by 들꽃, Cs 2022. 1. 15.

멀기도 하지만 정 역광이어서 서운함이 ~~~

그래도 즐거운 순간 이었죠.

내 맘을 달래주고 보듬어 주는 카메라

또 늘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난 복 받은 사람.

집에 있으면 치매 시어머니와 쌈

95세 치매 어른 왈..    나 화장실 가야되.

74세 며느리(들꽃)왈.  또 넘어지면 어쩌려고.

짜증섞인 목소리.

만만한 서방에게로 화살이 ~~

서방이 뭔 죄라도 진듯이 기죽는다.

치매노인도 불쌍하고

서방도 불쌍하고(자기 엄마라 말도 못하고)

함께 생활하는 손주도 불쌍하고

.나도 불쌍할까, 다 불쌍하니 나하나 희생하면 될것

속이 터질때는 카메라 메고 지인님 따라 나갔다 온다. 

역광이고 순광이고 관계없이 스트레스 확 날아간다.

사진 취미생활이 우리집 공기순환도 해 준다.

카메라는 우리집 공기청정기다.

역광이면 어떠랴.

이 순간 난 행복했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꾸뻑~~~

이렇게 시커멓게 찍어보기는 첨 이다.

파주 생각이 절로~~~ 흰꼬리수리 먹이 다툼 담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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