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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공작새와 다람쥐.

by 들꽃, Cs 2021. 7. 3.

얌전하게 품위를 지키며 숲속을 산책하던 공장새는

초가지뭉으로 휙 말아 올라갔다.

자태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던

공작새의 돌변상황.

관광온 어린아이 손에 맛난 간식을 보고

초가지붕위에 앉아있던 공작새가

갑자기 휙 날아내려와 아이가 있는곳으로 뛴다.~~~

어린아이는 겁이나 뛰어가는데 .

길가던 어른이 공작새 앞을 가로막고서야

끝이 났다.

천만다행. 아이가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 역시도 지켜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잠시후 관리자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어르신이 말씀하셨다.

관리자 말, 드문일이라고 한다.

그러나 드문일이 사고를 일으키는것이다.

관광을 가더라도

나 자신이 조심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문뜩 났다.

일단 다치고 나면 본인만 손해다.  조심합시다.  ^^

다람쥐는 바닥에서 뭔가를 주워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야곰야곰 먹는다.

먹는 모습 이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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