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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초접사였던 말똥가리

by 들꽃, Cs 2021. 2. 6.

찬바람이 불고 날씨는 맹추위였다. 차안에서도 발이 시릴 정도로 추웠는데

헉~~~ 전봇대에 말똥가리가.

전봇대 바로 위 앉아있다.

말똥이 눈치를보며 살짝 창밖으로 내밀고 몇컷 드르륵 하니까. 휙~~~

지인님은 못 담으시고 뒷좌석에 있었던 나만 담게되어 미안도 했다.

산으로 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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