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몸집보다 더 큰 샊에게 먹이를 먹이고 있는 딱새 부부.
새끼가 벌린 입속에 어미의 머리가 들어갈 정도이다.
뻐꾸기의 본능이다.
자신의 알을 다른둥지에 넣어 번식하는 뻐꾸기도 생각해 보면 가슴아픈 일이다.
내 새끼 내가 품어 길러야 하지만 본능을 어쩔수 없어 남의 둥지에서~~~
주변에서 지켜보는 어미뻐꾸기도 안타깝다.
아무것도 모르고 소리를 지르며 먹이를 달라고 소리지르는 뻐꾸기 새끼~~~
남의 새끼인줄도 모르고 열심이 먹이를 물어 나르는 딱새부부. 대리모 역할을 열심이 한다.
착한것인지 몰라서 인지 안타깝기만 남다른 출산과 육아의 전략이다. 모두모두 사랑한다.
엄마~~~ 엄마~~~ 냠냠이 줘잉.
아구 맛나고 힘이 생겨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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