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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장다리물떼새 부화를 ~

by 들꽃, Cs 2026. 7. 11.

둥지를 튼 장다리물떼새는 하루 이틀 사이에 부화를 할 수 있는 순간 였는데
논 주인이 논에 물을 대는 바람에 그만 둥지가 잠기고
부부 장다리물떼새는 멀리 날아 가버린 안타까운 순간 였습니다.
작년에 논 주인은 장다리물떼새가 부화 할 때 까지 기다렸 주셨는데
장다리물떼새는 부화를 하면 ~
송아지 처럼 일어 날 수 있는 힘만 생기면 바로 일어나 걸어서 어미를 따라 다니거든요.
부화하는 기간만 보호 받았다면 5마리의 장다리물떼새 새끼를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 물에 잠겨 생을 마감한 장다리물떼새.
어미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파을까요.
보는 순간 마음이 무척 아팠고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몇 십년 동안 기계에 기름 한 방울도 안 주고 부렸더니
기계가 이제는 고장이 슬슬 납니다.
떨어져 나가지도 않고 녹이 슬어 군데군데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한 곳을 고치고 나니까
또 다른 곳 까지
짜증이 슬슬나고 버릴 수 도 없고 어찌 하면 될 까 고민 중 그냥 세워 놓았습니다.
잠시 쉼 하려 합니다.
늘 건강들 하시며 늘 행복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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