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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흰동고비와 동고비

by 들꽃, Cs 2025. 2. 23.

그 동안 소식 드리지 못 해 죄송했습니다.

갑자기 85세 큰언니가 폐렴으로 저 세상으로 

형제들 곁을 떠나 상심이 넘 컸나봅니다.

성인이 되어 각자가 산다고 하여도 그래도 은영중 의지가 되었던 큰언니였건만

조금만 더 사셔도 되었을 나이 인데

운명은 태어날때 정해진 것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아픔이 크더라구요.

우리 진사님들 건강하셔서 감기 따위는 걸리지 않도록 관리 잘 하시고 오래도록 함께 해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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