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청간해안 넘실대는 파도를 타고 본연의 자태를 뽐내고 있는 흑기러기는
넘 멀리있어 마치 실루엣을 보듯 어렵게 담아본다.
좀 더 가까이 담고싶은 마음에 바닷가 암벽에 안아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무릎을 삼각대 삼아 담아본다.
바람도 세차고 흑두루미는 저 멀리서 다른 새들과 넘실대는 파도를 타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홍머리 쥐뿔 논병아리 청머리오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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