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님께서 날도 덥고 집안에 있자니 답답하고하니
가까운 수목원에나 가자고 하신다.
얼씨구나하고 넵 하였다.
수목원에 들려 시원한 음료수 한잔 덤블러에 담아가지고 데코 길을 걸으며 수풀 속을 살핀다.
쇠물닭이 새끼를 데리고 다닌다.
사람을 피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놀아준다.
데코를 의지하고 동영상도 두 컷 담고
꼼지락 거리는 갈대의 흔들림 발견.
덤블해오라기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물 속을 노리고 있다.
햋빛은 내리쬐고 기다리려니 머리가 뜨겁다.
어쩔 수 없이 20여분 기다렸다 드디어 사냥에 성공
덤블해오라기도 좋고 나도 좋고 지인님께서는 돌아다니시느라 못 담으셨다
쇠물닭.
쇠물닭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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