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부기를 담으러 공릉천을 몇번 갔다가 드디어 만나게 되었다.
논 두 두럭 건너 저 멀리 벼사이 거므스레한 물체가 보였다.
뜸부기다. 지인께서 차를 세우고 기다리신다. 드디어 고개를 들어 보여주는 물체 뜸부기다.
가까이 와주기바라며 숨죽이고 렌즈를 차속으로 집어넣고 기다린다.
저 유난이 저 큰 발은 순식간에 2~3M 이동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없이 성큼성큼 가까이 오는가 싶었는데 이내 10여가버렸다.
한바퀴 돌기로 하고 잠깐 자리를 피해주고 황로를 담으러 출발.
여러 마리의 황로는 구엽게 놀아주고 날아주기도~~~
또 다시 뜸부기 만나러 ㅠㅠㅠ
안 보인다 뜸부기가~
한참을 기다리다가 돌아왔답니다. ^^
무더위 늘 건강들 하시고 댓글에 신경쓰지 마시고 눈으로 즐기시고 건강하게 우리 여름 잘 보내요.
여름철에 식욕이 떨어졌다고 식사 걸르시고
냉 한 음식을 자주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모두모두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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