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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궁금했던 참매.

by 들꽃, Cs 2022. 11. 29.

기러기가 수백마리 앉아있어다.

차 소리에 휘리릭 날아갔는데 뭔가 허영 새가 한마리남아있다.

날아오는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참매다. 혹시 기러기 사냥을 했나 확인해보니 혼자 힘없이 앉아 있다.

한참을 두리번 거리며 오래 앉아 있더니 

트랙터 오는 소리에 깜짝 놀라 날아소ㅓ 바로 옆 갈대숲으로 날아가 앉는다

멀리 날아오며 힘이 빠졌나보다.

갈대숲에서 오랫 동안 나오지를 않아 우린 피해주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다.

기운 차려 힘차게 훨훨 날으며 진사님들 눈을 호강 시켜 주기를 바라는 맘 이었다.

맹금의 사냥 모습도 카리스마 있지만

멋 지게 파란 하늘을 활공하는 모습과 나무 가지에 포즈를 취하며 앉아있는 모습이 더 멋 지다.

오늘도 자연으로 행복하고 즐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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