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조롱이가 왔을까 궁금하여 찾아간 파주,
비둘기조롱이는 보이지 않고 살이 찐 비둘기들만.
유심히 살피던중 휘리릭 날아가는 검은틱틱한 큰새 바로 흰날개해오라기다.
논두렁 두개 넘어 앉아있는네 넘 멀다.
만나고 샆었던 흰날개해오라기였기에 어떻게 해서라도 담아보려고
가까이 볼 수 있을까하여 돌아가 봤지만 갈대로 보이지도 않았다.
다시 돌아와 보니 사라졌다.
날으는것을 보지못 했는데~~~
어디로 갔을까. 논 볏속에 들어갔는지 통 나오지를 않아 돌아왔지만 여운은 남아있다.
비둘기 조롱이 만나려면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벼가 무르익지를 않아서~~~
잠자리도 별로 없고~~~
9월 말 쯤이면 올것 같은 느낌.
논의 물속에서 자라는 물옥잠화.
둥근잎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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