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국나리를 다고 있는데. 느닷없이 나비가 내 곁을 알짱거려
이 때다 하고 조용이 내곁으로 오기를 20여분 기다려 담게 되었다.
한참을 정신없이 담다보니 줄점팔랑나비가 써비스로 날아와 준다.
웬떡~~~
움직이지 않고 몸만 살짝살짝 좌,우로 돌리며 나비 곁으로 눈을 돌리고 담아본다.
진사님들이 이렇게 기압이라도 서는 것 처럼.
집중과 열정이 다 순간에 몰입된다.
나비를 담는 진사님들의 감정을 알게 되었고.신비스러웠다.
맥문동도 참 아름다웠고 탐스러웠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다.
즐거운 하루였고 행복했다. ㅎ ㅎ ㅎ
# 뻐국나리 꽃.#
별박이세줄나비.
줄점팔랑나비.
이름모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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