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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느닷없이 훌쩍 찾은 수목원에서~~~

by 들꽃, Cs 2022. 8. 22.

뻐국나리를 다고 있는데. 느닷없이 나비가 내 곁을 알짱거려

이 때다 하고 조용이 내곁으로 오기를 20여분 기다려 담게 되었다.

한참을 정신없이 담다보니 줄점팔랑나비가 써비스로 날아와 준다.

웬떡~~~

움직이지 않고 몸만 살짝살짝 좌,우로 돌리며 나비 곁으로 눈을 돌리고 담아본다.

진사님들이 이렇게 기압이라도 서는 것 처럼.

집중과 열정이 다 순간에 몰입된다.

나비를 담는 진사님들의 감정을 알게 되었고.신비스러웠다.

맥문동도 참 아름다웠고 탐스러웠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다.

즐거운 하루였고 행복했다.  ㅎ ㅎ ㅎ 

 

# 뻐국나리 꽃.#

별박이세줄나비.

줄점팔랑나비.

이름모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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