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시대.
산꼭대기 하꼬방들(여기 보이는 집들은 그래도 부잣집들 이었슴.)
밤새 가족들이 본 소변
아침이면 텃밭에 갔다가 뿌린다 거름되라고. 이때는 주변에서 거름냄새가 많이 났슴.
부잣집 가시나들이나 고무줄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우린 학교도 못 가고 매일 폭격맞은 탄알 주어다 팔아
생활에 보탬이되게 어머니를 도와주어야 했음. 세살때 피난나와 내 나이 9살
나에게는 그림의 떡
10살까지 영등포국민학교입학 못 하고 4학년으로 편입하였슴
중학교는 매일 설겆이 하고 학교가는 조건으로 간신히 중학교 입학.
입학식때도 졸업식 할 때도 울 엄마는 오시지 않았다
기지배를 공부가르쳐 무엇 하냐면서~~~
돌아가실때는 딸 덕으로 편히 가셨다.
귀한 맹금을 담으러 갔는데 주인공은 보이지 않고 비만 하루종이류ㅠㅠ
카페에서 반나절 죽치고 있었야만 했던 그날 지금은 추억으로~~~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사 중에 더위를 피해 들렸던 카페. (8) | 2022.07.28 |
---|---|
어느 카페에서 친구와. (0) | 2022.06.29 |
인왕산. (0) | 2021.09.07 |
흥분했던 매봉산 (바람의 언덕)노오란 유채꽃. (0) | 2021.08.01 |
뜨거운 여름날에 잠자리 (0) | 2021.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