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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제주도 여행중.

by 들꽃, Cs 2022. 6. 25.

1970년 시대.

산꼭대기 하꼬방들(여기 보이는 집들은 그래도 부잣집들 이었슴.)

밤새 가족들이 본 소변

아침이면 텃밭에 갔다가 뿌린다 거름되라고. 이때는 주변에서 거름냄새가 많이 났슴.

부잣집 가시나들이나 고무줄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우린 학교도 못 가고 매일 폭격맞은 탄알 주어다 팔아

생활에 보탬이되게 어머니를 도와주어야 했음. 세살때 피난나와 내 나이 9살

나에게는 그림의 떡

10살까지 영등포국민학교입학 못 하고 4학년으로 편입하였슴

중학교는 매일 설겆이 하고 학교가는 조건으로 간신히 중학교 입학.

입학식때도 졸업식 할 때도 울 엄마는 오시지 않았다

기지배를 공부가르쳐 무엇 하냐면서~~~

돌아가실때는 딸 덕으로 편히 가셨다.

귀한 맹금을 담으러 갔는데 주인공은 보이지 않고 비만 하루종이류ㅠㅠ

카페에서 반나절 죽치고 있었야만 했던 그날 지금은 추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