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새는 오지 않고 슬슬 짜증이 나고있던 찰라
풀밭에 나비 한쌍이 알짱거린다 둘이서~~~
블친님들 나비사진에 늘 호감이 갔는데 영~~~ 나로서는 자신이 없던 순간들 이었다.
500m로 담으려니 더욱 힘이 들었다.
대충 담아보았는데 10%정도 윤곽이 보였다.
나비가 엎퍼졌다가 뒤집어지는것 같다.
팔랑거리는 나비는 아무나 담는것이 아니다.
절실이 느끼고 이것으로 처음이고 끝이다.
차라리 몇 시간 기다리며 담는 새가 더 흥이롭고 실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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