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 2년동안 모셨던 95세 시모님은~~~
설 다음날 하늘 나라로 가셨네요.
임종을 하면서 생명의 허무함을 느꼈습니다.
7형제 자식을 둔 부모님을 요양원보내기가 마음이 아파
2년동안 집에서 모시던 중 속상하고 힘도 들었지만
우리 곁을 떠나시고 나니
못 해 준 것만 생각 나네요.
느낌이 있어 목욕시키고 새 옷을 갈아입힌 후
숨을 거두신 시모님을 임종하면서~~
살아있는 모든생명의 존엄성을 또 한번
허전함에
지인님을 따라 훌쩍 떠난 출사가
나를 위로 해주네요.
치매가 힘든 병이라는것을 경험한 나~
취미생활로 치매 예방을 하려합니다
때마치 만난 쇠부엉이가
날 위로라도 해 주는듯 즐거웠습니다.
즐겁고 행복했던 하루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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