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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백조(팔당 고니)

by 들꽃, Cs 2021. 12. 31.

고니는 가족무리로 집단 생활을 하며

한번 만난 짝이 죽으면 다시 짝을 찾지 않는 일부이처제 조류라고 하네요.

짝을 잃은 백조는 울음을 애써 참으며홀로 외로이 좌절하기도 한답니다.

반면에 곁에 가까이 오며 사납게 경계을 하고

훨훨 창공을 나는 백조는 꿈을 펼치고 싶지만

설움에 빠져 많이 울며

꾸악꾸악 울며 날아가 간다네요.

고니의 삶이 이렇게 안타까울 줄이야.   

고니부부가 스킨십하는 모습.

오랜만에 간 팔당.

꽤씸했는지 참수리는 영~~~

오지않아 2시 철수 했습니다.

참수리는 보지도 못 하고 고니의 삶만 담았습니다.

모든 블친님들 한해가 고마웠습니다.

몹쓸 코로나19로 불안함. 

허전함과 공허함을 블로그 댓글 주고 받으며 위로받고 행복했고요.

했던 즐거웠던 한 해 였습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만나고 싶은 조류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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