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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동화속에 진홍가슴새.

by 들꽃, Cs 2020. 12. 4.

진홍가슴새의 선명한 진홍색의 털이 빛나게 되는 계기~~~ ^^

진홍가슴새는 하느님이 처음 세상이 열리던날 진홍가슴새 한마리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하느님께서 새에게 네 이름은 진홍가슴새란다.

자기 모습이 보고싶은 새는 맑은호수에 자기의 몸을 비추어보고 붉은점 하나없는 새는 실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는 너무나 실망스러워 혼자 생각을 하였습니다.

몸에 붉은 털 하나가 없는데 왜 진홍가슴새라고 이름을 주셨을까?

작은새는 제 풀에 서러워 눈물을 방울방울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때~~~

하느님은 진홍가슴새를 가만히 보시더니 미소를 지으시며~~~

하느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참사랑을 베풀 수 있게 될때......그 이름의 합당한 깃털을 갖게 될 것이다.

붉은 털을 얻기위해 작은새는 찔래꽃속에 둥지를 틀고.

혹시라도 찔레꽃잎이 떨어져 새 가슴에 붉게 물들여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세월이 흘렀습니다.

작은새는 진홍털을 얻으려고,

인간의 이마에 가시가 박혀 핏방울이 흐르는것을 발견한 작은새는 온 힘을 다해 주둥이로 가시를 뽑았습니다.

사람은 숨을 거두게 되었지만 이마에 피 한방울이 새의 가슴에 떨어져 결국 목덜미 가슴쪽에 붉은색이 물들었고,

새는 샘물에 가서 몸을 씻어보았지만 진홍빛은 지워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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