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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나는 앉고싶지 않은새 (딱새 암컷)

by 들꽃, Cs 2020. 11. 23.

나는한쪽 다리가 없는새.

날 한심하게 바라보는 너희들~~~

아무도 나를 막을수는 없어. 외다리로 앉기가

좀 불편 할 뿐야~~~

그러나 나에게 날개는 있거든,

이대로 계속 날거야. 난 나를 사랑하니까.

난 절대 너희처럼 살지 않을꺼야. 날 비웃지 말아줘,그리고 나에게 돌을 던지지 말아줘.

난 편이 앉을수 없는 고달픔은 있지만 날개가 있어.

내가 가고싶은 곳 어디나 갈수있거든

날수없는 고달품은 없거든.

외면 당하고 손가락질 받지만 난 행복해.

난 날개짓을 멈추지 않고 이대로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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