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기에 어청도를 갔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보고픈 진홍가슴새. 흰눈섭울새 보너스로 쇠유리새까지 만났습니다.
섬 출사는 단정 할 수가 없어요.
풍랑으로 예약 취소는 다반사 항구까지 갔다가 돌아오던 그때는 참으로 허무하였지요.
재 도전하여 들어갔는데 다행이 밭고랑이, 바닷가 갯벌에 등등으로 출사를~~~
폐교가 된 학교 마당에서 때볕이 강한 정오에
흰눈섭울새를 열심이 담고 있는데
어디서 휘리릭 쇠유리새가 막 날아왔는데 오래동안 있어주었습니다.
힘 없어보이는 쇠유리새 아마도 막 온 것 같은 느낌
다음 날 또 다시 만난 쇠유리새 바위를 알렵하게 갈구리 긴발로 바위를 타고 쓰레기더미 등등을 뒤지며 벌레를 잡아 먹고 있네요.
어제 학교 마당에서 만났을때와는 사뭇 다른 빠른 움직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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