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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랑

뿔논병아리 물고기 사냥.

by 들꽃, Cs 2024. 12. 8.

바람 부는 날 고성바다에서 흑기러기를 담고 있던 때

귀뿔논병아리가 물 속에서 툭 튀어나와 눈길을 끄고 있는데

갑자기 물속에서 뿔논병아리가 물고기를 접아 물고 삼키려고 약 10분 넘게 버둥댑니다.

흑기러기도 좋았지만 뿔논병아리기 사냥이은 귀한 순간이라 담으며 한참 즐거웠습니다.

오랫동안 격투를하며 삼켜 버리고는 언제 그랬느냐는 표정으로 유유이 파도 물결을 타고 저 멀리 가버렸습니다.

동영상도 담고 일반 사진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오래 동안 흥분의 순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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