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수리 담는 곳 금등리 해변 가 입니다.
원주민들은 바닷가 현무암 돌에 삼각대를 펴고 담고
외지인은 얼씬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군산 검독수리 담을 때만 원주민들이 텃 세를 부리는 줄 알았는데 제주도도 마찬가지 였답니다.
외지인은 현지인들 보다 약 20~30미터 떨어져 담을 수 있었답니다.
해변가에는 현무암으로 돌담이 쌓여있고
외지인은 돌담 밖에서 담아야 했지요.
어느 곳에서 사냥 할 지 모르니 진사님들과 사방을 보며 물수리가 오며 서로 싸인을 하기로 하였죠.
금등리 해변 주변에
첨 만나는 도요가 있어 물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알락꼬리도요들과 하루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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