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드문 나그네 새 물꿩이 우리나라에 서식하게 되었던 년도는 10여년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개체수가 늘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보기는 드물다고 봐야겠지요.
주남저수지에 4마리가 왔다고 하는데 저희는 세마리만 보았습니다.
지역 진사님들이 새벽부터 진을 치고 계시고 장소는 편했습니다.
물꿩이 넘 멀리있어 매우 어려웠고, 육추준비를 위해 연뿌리 덩쿨을 끌고 가기도 하였습니다.
물꿩은 얼굴도 아름답고 깃털도 아름다운데 발이 무척 크고 길고 밉더라구요.
물위를 걷기 위한 조직 이라고 합니다.
연잎 뿐 아니라 물위에도 성큼성큼 어느새 걸어가 놓치기 일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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