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제비를 담으러 먼 곳까지 달려갔는데 보이지가 않았고
부지런한 진사님은 담고 가셨다고 한다.
도착한지 4시간이 흘러 절친 진사님께서 부른다 빨리 오라고.
정신없이 달려가보니 그 귀한 뿔제비갈매기가 와 있다
바다 저 멀리 땅콩 만한 크기로 보이고 바닷물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면 담았다.
가까이 온 시간은 잠시 날아가 버렸고 그 뒤로는 영 오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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