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리 소식을 듣고 달려갔건만 철통같은 단속으로 돌아오던 길에
물빠진 갯벌에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도요를 보게 되어 위로 삼아 담았던 도요.
멀리 도요 수십마리가 있는데 너무 먼 거리라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씁쓸한 출사길.
앞으로는 헛 탕치는 출사가 적지 않을 듯 하네요.
모두가 지구의 환경 때문이겠지.
그 속에 나 자신도 자연을 훼손했을것을 반성 하지만.
때 늦은 후회~~~
# 머리길이에 비해 약3배 정도 긴부리 마도요.
물 빠진 갯벌에서 칠보게를 잡는 사람들도 있다.
허가 받은 사람들 이겠죠.
학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