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푸른 창공에 솔개 날다.
들꽃, Cs
2021. 11. 25. 15:01
요즘 분위기는 꿀꿀하다.
선생님들 건강도 그렇고 새들도 별로 없고
바람이나 쐬러 나간 출사길.
대박이다. 하늘에 뭔가 날고있다, 솔개다.
함께한 지인님은 방향이 안 맞아 나만 담게되어 미안도 한데.
선생님께서 너라도 담으라시며 차를 세워주셨다.
혼자 신나게 담았다,
이것 저것 볼것 없이 양심도 냄따 버리고 ㅋㅋㅋ
무조건 누른다. 디리릭디리릭~~~
뭐냐고 물으셨는데 대답할 겨룰도 없었다.
솔개예요.짜증나는 목소리(살짝 미안)
대답하고 확인하는 순간 저 멀리 날아가 버렸다.
선생님께서 잘 했다
하시어 나는 드린다고 하니까 괞찮다고 하신다.
바로.
솔개 고향에 가야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