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새홀리가 돌아왔다.
들꽃, Cs
2021. 7. 10. 21:03
2019,년 여름 우리는 새홀리기 육추로
지인님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던 기억이 있다.
지난해는 새홀리가가 오지를 않아 무척이나
서운했는데.
그 맘을 알았는지 올해는
그 자리에 또 까치둥지를 빼앗아 포란중이다.
출사지에 와 보니 지인님들이 몇 분 계셨고.
출사지에서 만났던 블친님도 또 만났다.
두번 뵙게되니 더욱 친근감이 갔고 반가웠다.
새홀리가 안 올때는 이런저런 세상돌아가는
덕담도 나누고
나는 주절주절대다가 울 지인님한테 혼도나고.
그래도 좋았다. 새홀리가 왔은까.
새홀리기 암, 수는 부지련히 날아다닌다.
교대로 알을 품는것 같다.
내 꿈은 5형제를 부화했으면 좋겠다.
기도해야지 ~~~
우리 왔어요. 날 보러들 오세요. (새홀리기 올림.)
아이구 머리아퍼 코로나가 심한데 방역수칙들을 잘 지켜야 할텐데.
머리가 지끈지끈.
난 몰라요. 마스크들 꼭 하시고 손 딲으시고 식사도 하세요.
내가(새홀리기) 우리 아가들 잘 키워 선 보일께요. 알았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