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긴꼬리딱새.(삼광조)

들꽃, Cs 2021. 6. 30. 00:00

대만에서. 텃새.

우리나라는 여름철새라고 한다.

흔하지 않은 여름 철새라고 한다.

긴꼬리딱새 특징이 어두운 숲속을 좋아한다고 한다..

낮은곳에서 날면서 곤충따위를 잡아 새끼들에게 먹인다고

지인께서 말씀하셨다. 

반면 예민해서 가까이 와주지를 않는다.

숲속은 어둡고 잔가지가 많아 긴꼬리딱새를 담기는 어려웠다.

어둡고 나무가지기에 걸리고.애가 탔다.

호버링도 하는데 담을수 있는 위치가 있고.

셧터누르는 소리만 들어야 하는 위치가 있다.

장소가 열악했다. 

검은색의 긴꼬리는 휘감을때 멋스러웠지만 담기에는 좀 ㅠㅠ

걸리는것이 넘 많아서.

목선과 가슴선이 확연이 구분되어 있으며 굵은 푸른테에 눈도 참으로 멋졌다.

중앙꼬리깃이 엄청길고 돌출되어 날때는~

그 매력은 비할데가 없었다.

블로그에서 만난 조류대가 토땡토님 부부가 오셨는데.

좋은 격려를 말씀해주셨다. 촛점은 안맞을수도 있다는것이다. 그런데로 멋스럽다고 하셨다.

대가님을 만나 담는 내내 용기가 생겼고 즐겁고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참으로 좋은 출사였다.   ^^

출사길에 만나는 진사님들은 한결같이 모두 좋다.   행복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