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그리도 보고싶었던 황금새.
들꽃, Cs
2021. 5. 6. 20:58
황금새를 보러간다는 마음이 부풀어갔지만, 황금새를 못 만나고 돌아왔을때 힘이 없을 정도였는데.
말이 소용없었다. 지인의 주선으로 황금새를 만나러 간다.
이곳에와 황금새를 10여분씩 서너차례 만나고 나니 엔돌피가 폭발할 정도였다.
지혜를 무색하게하는 충동을 통제하고. 지인들을 따라
공기좋고 사방의 풍경이 나를 매료시킨다.
황금새가 드디어 나타났다.
그냥 눌러댔다. 한참 누루다 보니 보정이 +로 가 있다.
틀렸구나. 누구에게 말도 못 하고 한숨을 쉬고 있노라니 황금이가 또 와주었다.
반갑고 감사해 예쁘게 담을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가까이 와 앉아주었다.
난 혼자말로 대~박 하며 많이 오래 담을 수 있어 넘 좋았다.
슝하고 날아서 바로 아래 갈숲이 내려앉는 황금이~~~
바닷가에 먹이를 찾고있는 황금새.
고기잡이 배 갑판에 앉은 황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