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관우가 멋진 따오기 만나러 먼길 떠나다.

들꽃, Cs 2021. 4. 8. 18:42

어릴적 논두렁에서 자주 보았던 따오기.

이제는 멸종위기 라고한다. 따오기는 부리가 아래로 굽은것이 특성이다.

얼굴에는 붉은 피부를지녔고, 긴 머리깃털(관우)은 얼굴선과 뚜렷이 분리되어있다.

뒷머리에 긴 댕기가 마치 찌꾸라도 바른듯 차분하다.

나무가지를 입에 물고 다른 놈의 눈치를보며 한참 흔들기도 하며 한참 쳐다보더니 위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