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노랑지빠귀 즐거운 식사시간.

들꽃, Cs 2021. 3. 16. 23:53

노랑지빠귀가 먹이 지렁이를 입에물고 넘기지를 못 하고 한참을 가만이 있었다.

너무 커서일까: 너무 굵어서 일까? 도망도 안가고 그냥 가만이 있었다.

한참만에 넘긴 지렁이 고개를 하늘로 치켜든다.

아마도 넘기기 위해서 인것 같다.

노랑지빠귀 포식 시간이었지만 힘도 들었다.

나무가지에 올라가서 움직이지를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