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저어새와, 용현갯골 물수리

들꽃, Cs 2024. 10. 9. 21:32

물수리를 보러 왔는데

기다리는 물수리는 아니오고  저어새와만 물따라 이동을하며 먹잇감을 넙적한 부리로 휘 젓고 다닙니다.

 

요란스럽게 비행핬지만 사냥은 헛탕

거리가 너무 멀어 담았어도 신은 별로네요.

두마리가 날으다가 다른 한마리는 사냥을 하였는데

난 그만 다른 물수리를 따라가며 쫏다보니 사냥한 모습을 못 담았네요.

그 후 물수리는 영 오지를 않았습니다. 다음날도. 

두 마리가 와주어 행복했던 순간 였죠

그러나 그 뒤 영 오지를 않았답니다. 섭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