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울산 (솔개공원)바다에서 마주한 도요.

들꽃, Cs 2024. 8. 28. 21:28

울산에 큰부리도요가 왔다는 정보를 받고 아들 사무실 이전 관계 토, 일요일  이틀 가면되는데 어쩔 수 없이 사정이 생겨 15일에 갔더니보이지를 않았다.

진사님들은 여러분 뵙고 서로 정보교환 싸인하기로 하고 이리저리 땡빛을 맞으며 종일 있었지만

큰부리도요는 볼 수는 없었고

얼굴만 빨갛게 익었다.

요즘은 되는것이 없다.

종일 이리저리 날아오는 도요들만 담게되었는데

가끔 도요들의 쌩쑈를 본다

파도에 밀려 허우적 거리느 도요를 보며 지루함을 달래기도 한다.

그래도 진사님들과 담소로 하루가 갔어요.

 

↓ 노랑발도요.

노랑발도요가 파도가 밀려오는데 바위를 건너려고 하다 파도에 밀려 허우적 거리는 모습

이때 진사님들은 드르륵 소리가 요란했다. ㅋㅋㅋ

아이 지겨워 이 놈의 파도 왜 하필이면 내가 건널때 파도를 치는거야 한다 노랑발도요가~

↓ 꼬까도요.

↓붉은어깨도요.

↓바다직박구리 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