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랑

여수 여행 중에 담은 제비.

들꽃, Cs 2024. 5. 7. 22:37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에 갔는데

제비가 날아다니며 짝짓기라도 할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오래 동안 지켜 보았습니다.

세차례 확인을 하고 포기를 하여야 했지요.

그런데

관광객과 맨발 걷기운동하시는 분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일일이 손으로 유리조각 등등을 줍고 있습니다

부락 주민들의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

이쪽에서 오려나 저쪽에서 오려나 서로 방향을 잡고 지켜 보았지만 헛 수고 였고 

목이 타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는 쓰레기장도 아닌 다른 쓰레기도 없는 곳에 살짝 놓고 가는 얌채족 갓성 하기를 바람.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입니다.

정말 검은모래가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