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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관 눈 구경. 눈이 온다고 하여 목적 없이 급하게 나선 눈 꽃 여행길. 목적지는 강원도 진짜로 나무가지에 눈꽃이 피었더라구요. 첨 보는 순간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좀 더 넓게 보고파서 차문을 열고 나갔는데 바람에 차문이 제켜질뻔 하였습니다. 제설 차량이 4대가 분주이 다니고 승용차는 서너대 뿐. 도로는 수시로 제설차량이 다녀 눈은 없지만 미끄러움은 있었습니다. 정상까지는 못 갔습니다. 현재 기온이 영하 20도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체감 온도는 영하 30도 이상인듯 하였습니다. ^^ 창문을 열 수가 없었습니다. 눈보라에 눈은 뜰 수 가 없었고 카메라가 뒤로 넘어가고 위험이 따라 어느 정도만 올라가고 포기 내 생전에 포기도 있었습니다. 해발 1400미터 가량의 이 곳에 산양을 발견 억지로 문을 조금 열고 산양을 담았습니.. 2024. 1. 25.
홍머리방울새. 2024. 1. 21.
중량천에서 작은 귀요미들을 만나다. 원앙. 비오리. 노랑지빠귀. 검은등 할미새. 뱁새. 유리딱새 암컷. 노랑턱멧새. 2024. 1. 18.
겨울 산행 중 만난 긴점박이 올빼미. 설경을 담으러 갔다가 하산하는 도로변 나무가지에 뭔가 보였다. 비탈길이라 절친께서 서서히 내려오다 갑자기 차를 멈추신다. 긴점올빼미다. 숨을 죽이며 조용이 카메라를 창밖으로 내밀어 몇 컷 담고있는데 휘리릭 뒤로 날아가버렸다. 불과 1분도 채 안되었다. 아쉬운 마음에 그 곳을 떠나지 못 하고 머물게 되었고 오후 4시30분 시골길은 산이 있어 일찍 해가 저물고 어두워졌다. 어두운 산길 더구나 빙판 길을 서서히 내려왔다. 다행이 제설차량이 수시로 눈을 치워 아스팔트 길은 미끄럽지가 않았다. 그리움과 아쉬움이 지금도 머리에서 지워지지를 않는다. 언제 짬을 내어 또 가고싶지만 발이 없어 혼자는 못 가고 생각뿐이고 절친님의 눈치만 보고 있지요. 2024. 1. 16.
옅은밭종달이. 2024. 1. 16.
초원수리를 만나다. 아무도 없는 출사지 지인님과 달랑 둘 뿐 초원수리가 보인다. 50~70여미터 쯤 가까운곳에 앉아 있었다. 조심조심 차를 세우고 모자를 푹 뒤집어쓰고 담았답니다. 약. 30분 동안 있다가 우리 앞으로 날아와 주어 넘 좋았습니다. 우린 차 안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듯 행복해 하였습니다. 2024. 1. 13.
귀종, 회색기러기. 회색기러기는 드문 기러기 입니다. 단 한마리가 있어 찾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틀만에 만남 회색기러기는 부리와 발의 색깔이 동일하네요. 지인님의 설명을 듣고 부리와 발의 색깔이 동일 한가를 확인하려고 물속에서 좀처럼 나오지 않는 회색기러기 기다리는 시간이 40여분 확인하고는 카메라에서 눈도 떼지 않고 회색기러기만 따라가면 담았답니다. 집에 와서 폴더를 열어보니 3000장이 넘게 담겼습니다. ㅋㅋㅋ ↓ 처음으로 얼음위에 오르는 순간 가느다란 갈대가 애간장을 태우며 한들한들 촛점은 안 맞고 짜증은 폭발하고. 드디어 얼음위로 펄쩍 날아 오른다. ↓먹잇감을 건져 먹고 있더니 고니들이 지나가는데 회색기러기는 악을 쓰며 쫓아가는 모습. 대단한 놈 입니다. 2024. 1. 13.
흑색형 말똥가리. 초원수리를 담으러 갔는데 주인공은 보이지 않고 저 멀리 전봇대에 말똥가리가 보인다. 그런데 색깔이 좀~~~ 출사 중 만난 흑색형말똥가리는 웬 만하면 날아가지 않아 가까이 담기가 좋았는데 요녀석은 왜 그런지 잽싸게 날아가 버리다. 2024. 1. 12.
눈 내리는 날의 황여새 새해들어 진사님들을 첨 뵈니 넘 반가웠다. 올해도 무사히 건강들 하시며 잘 보내시기를 기원하였다. 2024. 1. 10.